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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일까?

by 나나윰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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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고 간단히 배를 채울만한 음식을 찾을 때

항상 단호박을 쪄서 먹고는 한다.

 

항상 음식을 먹을 때 애처롭게 쳐다보는 우리집 강아지가 옆에 자리해 있다.

 

피부 알레르기가 심한 우리집 강아지에게 간식이란 금물인데

엄마는 항상 불쌍하다면서 음식을 먹이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단호박을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지를 알아보았다.

 

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난다 하여 '밤호박'이라고도 한다.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한다.

호박의 원산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남미 일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단호박이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며 1980년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본 수출 목적의 계약 재배를 시작하면서

전국적 규모로 확대되었다.

 

겉은 짙은 녹색 속은 노란색으로 당질이 15~20%를 차지해 당도가 매우 높은 식재이며

수확 후 후숙 기간을 2주 정도 거쳐야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후숙을 거치는 것이 좋다.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죽,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비타민 B,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의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은데 단호박 100g으로 성인 일일권장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

단호박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기능을 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아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단호박의 높은 수분 함량과 풍부한 섬유질은 장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또 비교적 낮은 열량에 비해 풍부한 영양가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다고 한다.

 

단호박은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날 정도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속이 알차고 좋다.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하며 고르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호박을 반으로 잘랐을 때 속이 진한 황색을 띠고 촉촉하며 과육이 두꺼운 것이 좋다.

후숙을 거쳐 당도가 높아진 단호박은 꼭지가 잘 마른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구입 시 단호박의 꼭지가 녹색 빛이 남아있고 신선하다면 후숙 기간을 거쳐야 당도가 높아진다.

 

단호박을 실온에서 보관할 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10~1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

약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 보관 시 씨와 속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삶거나 쪄서 냉동 보관하면 바로 요리에 이용 가능하여 편리하다.

 

단호박은 매우 단단해서 쉽게 껍질을 벗기거나 자르기가 어렵다.쉽게 손질하기 위해서는 살짝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5분 정도 돌려주면 쉽게 손질할 수 있다.반으로 자른 단호박은 과육이 손실되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주거나 손으로 씨만 꺼내도록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참고-

단호박을 강아지에게 먹여도 된다.

위에서도 기재했듯이 단호박에는 섬유질, 비타민 A,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칼륨, 철분, 각종 미네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단호박은 칼로리가 낮은데 섬유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체중 조절이 필요한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줘도 좋으며

변비나 설사 증세가 있는 강아지에게 급여해 좋다.

 

칼륨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단호박은

몸 속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강아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더불어 각종 미네랄과 90% 이상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날씨가 더울 때 많이 힘겨워 하는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좋은 채소이다.

 

단호박에 함유된 성분 중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써

노화 방지 및 암세포 생성을 예방하여 강아지에게 급여하면 아주 좋다.

 

단호박 급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채소나 과일의 씨앗은 독성 성분이 있어 강아지에게 안 좋으므로

제거한 후 과육을 적절한 크기로 잘라서 급여하면 된다.

 

이때 강아지가 원활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푹 삶아서 주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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