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인 딸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딸기는 어떤 과일이며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 과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딸기란?
장미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인 딸기나무의 열매로 종류에 따라 농담이 조금씩 다른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외형은 길고 뾰족한 모양, 심장 모양, 동그란 모양 등으로 분류된다.
당도가 높지 않으며 상큼한 맛을 지닌 과일인 딸기의 열량은 100g당 40kcal(또는 167kj)이며
무기질과 비타민 C, 비타민 B,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흠집이 나거나 물러지기 쉬운 과일로 냉장고에 보관하되 그 기간은 매우 짧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야생종 딸기에는 같은 속의 흰땃딸기&땃딸기 등이 있고
유연종으로는 뱀딸기&좀딸기&겨울딸기&수리딸기&산딸기&맥도딸기&곰딸기&멍석딸기&멍덕딸기 등이 있다.
재배종에는 촉성&반촉성&노지&억제 등의 재배형이 있고 가공용으로 특별히 재배하기도 한다.
촉성 재배는 12월부터 수확하는데 특수한 품종을 선정하여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랭지에서 육묘하거나 한랭사로 덮고 육묘하기도 한다.
대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며 다시 내부에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한다.
꽃을 솎아 따 주거나 봉지를 씌워서 큰 열매를 따기도 한다.
반촉성 재배인 경우 겨울에는 그대로 추위에 노출시켜 휴면시키고 이른 봄부터 비닐 터널을 씌워 생육을 촉진시킨다.
억제 재배에서는 꽃봉오리가 늦겨울에 아직 트지 않는 그루를 파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초가을에 심어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수확한다.
가공용에는 생식용 품종을 택하기도 하지만 특별히 열매가 작고 과육이 붉으며 방향이 좋은 품종을 골라서 재배한다.
같은 그루에서 매년 수확할 수도 있으나 점차 열매가 작아지고 또 계속하여 같은 밭을 쓰게 되므로
보통은 어미 그루만 남기고 거기서 나오는 기는줄기를 잘라 묘상에 꽂아서 새 묘종을 만들어 가을에 심는다.
가공용은 몇년 동안 그대로 두는 일이 많다.
딸기의 역사
딸기는 이미 고대 로마시대에 알려졌으며 치료의 효능으로 인기가 높았다.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이 과일을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겼고
18세기의 작가 베르나르 퐁트넬은 딸기 덕에 장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그는 백수를 누렸다.
13세기까지만 해도 딸기는 야생 딸기 혹은 숲 딸기 밖에 없었다.
재배를 시작하면서 더 알이 굵은 다양한 딸기 품종들이 개발되었고 특히 출하 기간이 길어졌다.
루이 14세의 정원사였던 장 드 라 캥티니는 베르사유 궁 정원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기도 했다.
하지만 딸기의 본격적인 재배와 보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우선 15세기 신대륙 탐험가들이 캐나다에서 들여온 신 품종 버지니아 딸기나무의 등장이었다.
이어서 딸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이름의 항해가 앙투안 아메데 프레지에는
남미 대륙으로부터 칠레 딸기를 프랑스에 들여왔다.
딸기의 사용
3월에 처음 출하되는 딸기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의 딸기 제철은 5월과 6월이고 어떤 것들은 11월까지도 출하되며
남반구나 이스라엘 딸기는 심지어 겨울에도 찾아볼 수 있다.
딸기는 생과일 디저트로 그냥 먹거나 설탕, 생크림, 휘핑한 샹티이 크림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와인, 샴페인, 키르슈 등에 재우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에 얹거나 과일 화채에도 넣는다.
그밖에도 바바루아, 무스, 수플레, 타르트 등을 만드는 데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향이 짙은 품종은 잼이나 콩포트를 만드는 데 최적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참고 -
다양한 딸기가 존재하고 딸기의 역사와 다양한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이러한 딸기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인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아지에게 딸기를 급여해도 됩니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C, 비타민 B, 칼륨, 칼슘, 철분, 엽산, 폴리페놀, 라이코펜이
항산화 작용하여 강아지 피부와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 과일들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에게 수분 보충 시 급여해 주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딸기 급여 시 주의사항
딸기에는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강아지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량의 자일리톨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딸기지만 강아지에게 급여 시 소량만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딸기 겉면에 남아 있는 농약을 확실하게 제거한 후 급여하셔야 합니다.
잔류 농략 제거를 위해서는 잎사귀 부분을 제거하고 2~3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거나
베이킹소다 or 식초를 이용하여 농약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급여하시면 됩니다.
딸기 급여 시 과육 부분만 먹이셔야 하기 때문에 잎사귀는 반드시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5kg 미만의 소형견은 1개, 대형견은 2개의 딸기만 먹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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