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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일까요?

by 나나윰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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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남동생들이 아주 고급스러운 입맛을 갖고 있어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 상추가 항상 밥상 위에 있습니다.

하루는 저희 집 강아지가 상추 한 장을 몰래 구석으로 가져가서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상추가 먹어도 되는지를 몰라서 급하게 뺏았았습니다.

상추가 과연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 채소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인 상추는 재배 시기만 지키면 비교적 잘 자라는 작물이다.

기온이 15℃ 이상으로 올라갈 때 파종하고 30℃ 이상이 될 때 서늘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봄, 가을이 상추 재배의 적기다.파종 후 옮겨심기를 하지 않고 솎아내면서 본 밭에서 길러도 된다.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되어 기원 전 4,500년 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되었으며기원 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했다고 한다.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상추 쌈은 다른 나라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생 채소를 싸서 먹는 방식인데한반도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고구려의 특산품이기도 했고 최전방 병사들의 군량으로도 지급되었으므로상당히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대중적으로 먹어 온 채소임은 분명하다당시 수나라 사람들은 생 채소로 쌈을 싸먹는 방식을 신기하게 여겨 매우 비싼 값을 주고 종자를 수입하기도 했는데이때 나온 이름이 바로 '천금채'다.더불어 고려 시절 원나라로 끌려간 공녀들이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재배해 쌈으로 먹었던 채소도 바로 상추이다.몽골에서는 잘 먹지 않았던 채소 쌈 방식과 상추가 바로 이런 과정을 통해 원나라 시절 소위 고려양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기도 했다.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잎상추를 먹는데 대표적인 품종에는 치마상추&뚝섬녹축면상추&적축면상추가 있다.결구종은 주로 수입 종으로 그레이트레이크&팬레이크가 있다.재배 형태로는 봄 재배&가을 재배&겨울 재배&고랭지 지배가 있는데고랭지에서는 주로 결구상추가 재배되며 평지의 봄&가을 재배에서는 잎상추를 재배한다.- 더 위키 내용 참고 -

 

이러한 상추는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였는데 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 거나 입병이 있을 때 처방했다고 한다.모유가 부족한 산모의 경우 찧어서 만든 즙에 물을 타 먹도록 권했고담이 결리거나 타박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추 즙을 직접 발라주기도 했다.잎, 뿌리는 말려서 가루내어 치약 대용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상추에 함유된 락튜카리움은 수면, 진정 작용을 하는데 상추의 줄기를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색 즙이며락튜카리움은 불면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상추는 항산화 성분을 태울 때 발생하는 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 생성을 막아서육식을 즐기는 사람이 잘 걸리는 교혈압이나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상추는 다른 녹색 채소와 비슷하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적게 들어 있으나미네랄과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C, 칼륨,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도 꽤 함유되어 있습니다.그 중 비타민 A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비타민 B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좋은 영양소로 이 역시 상추에 함유되어 있으며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함유되어 있어 여성분들에게 좋습니다.이렇게 좋은 효능을 자랑하는 상추지만 성질은 찬 편이라서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좋은 작용을 하지만몸이 찬 사람이 없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상추는 강아지가 먹어도 됩니다.

상추는 강아지에게 위험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채소입니다.

 

칼로리 또한 낮아 비만인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줘도 좋은 채소이며,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좋습니다.

 

상추에는 엽록소가 포함되어 있어 입냄새를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입냄새가 심한 강아지에게 먹이면 좋습니다.

 

상추 급여 시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상추 재배 시 농약을 사용하므로 묻어 있는 농약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급여해야 합니다.

 

깨끗이 씻은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잘게 자르지 않으면 강아지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해 기도폐색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기도폐색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상추는 샐러드 재료로 사용하며 이때 드레싱이 묻혀진 상추는 급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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